가방싸 LAB - 게임으로 학습하고, 데이터로 성장하는 공공교육의 미래 *최미연 - (전) 넥슨 게임 UI/UX디자이너 이번 세션에서는 가방싸 LAB의 랩장으로서 더프라미스와 함께 진행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재난 가방을 오프라인 교구로 한 번 싸보는 체험만으로는, 내가 싼 가방이 실제 상황에서 겪을 치명적인 실수를 알기 어렵습니다. 가방싸 LAB은 테크포임팩트 캠퍼스(KAIST)에서 출발해, 더프라미스와 함께 비주얼 노벨 형식의 재난 시뮬레이션 <BAG to the Future>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안전하게 실패하며, 진짜 나에게 맞는 가방을 고민하게 됩니다. 저희는 단순히 게임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실시간 학습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제작 파이프라인을 도입해 개발 효율을 높이는 한편,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학습자의 선택 패턴을 추적하고 데이터로 증명되는 교육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표입니다. 재미있게 플레이하면서도 정확하게 측정되는 이 방법론은, 재난 교육을 넘어 공공교육 분야로 확장 가능한 새로운 표준이 될 것입니다. 모더레이터 *김민석 - 카카오임팩트 테크포임팩트팀 기술 기획 이번 세션에서는 테크포임팩트 LAB 2기가 6개월 동안 사회 혁신가와 함께 협업하며 사회 혁신 기반 기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7개 LAB의 공통 Q&A 세션을 진행합니다.